풍운 수도사 유물무기: 하늘의 주먹

来自 MiRiNae [Last Updated]： 2017/12/18 补丁：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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诸天之拳특성

대부분의 특성은 전문화의 능력을 강화시켜주는 지속효과입니다. 모든 유물무기는 최소한 하나 이상의 강력한 사용효과 기술을 지니고 있습니다.

게임 내에서 새로운 특성을 선택하려면, 유물무기에 Shift키 + 우클릭 후 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특성은 보통 3번 찍을 수 있습니다.(3등급) 특성을 선택하여 새로운 특성을 찍을 때마다 소모되는 유물력이 증가합니다.

몇몇 특성은 황금드래곤 테두리(금테)로 감싸여 있습니다. 이 특성은 일반적인 특성보다 훨씬 강력하며, 전문화의 능력을 크게 강화시켜줍니다.

모든 전문화는 특성 등급을 올릴때 마다 체력이 약간 증가합니다.

7.2패치 이후부터는 유물무기 레벨이 35레벨에 도달하면 전문화별 퀘스트를 진행하여 유물무기를 강화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7.3패치가 되어서는 별도의 퀘스트 없이 35레벨에 도달하면 자동으로 유물무기가 강화되도록 변경되었습니다.

Wowhead의 풍운 수도사 유물 가이드

유물력은 군단의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획득할 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주요스토리 퀘스트, 군단던전 우두머리, 보물상자, 연맹전당 임무 등등이 있습니다. 군단에 존재하는 다양한 유물력 아이템들을 보고 싶으시면 여기를 눌러주세요.

유물력 아이템을 사용하면 유물력이 유물무기에 부여됩니다. 사용방법은 간단합니다. 유물력 아이템을 우클릭해주세요.

유물무기의 레벨이 오를수록 필요한 유물력 수치가 증가합니다.

유물지식은 지식레벨에 따라 캐릭터가 획득하는 유물력 량을 증가시켜줍니다. 보유하고 있는 모든 유물무기에 적용됩니다.

기존에는 110레벨이 되면 각 직업전당에 있는 NPC에게 연구를 시켜 5일마다 1레벨씩 지식을 올릴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7.3패치 후 서버 내 모든 플레이어의 유물지식이 같아졌고, 일주일에 1레벨씩 자동으로 증가하도록 변경되었습니다.

유물지식은 최대 55레벨까지 올릴 수 있으며, 7.3패치 이후 꾸준히 올라 현재는 모든 플레이어의 유물지식이 55레벨에 도달했습니다.

이후 변경될 수 있으나 현재는 유물지식이 최대레벨에 도달하여 더 이상 오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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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주먹

그렇지 않아도 갖가지 문제가 산적한 아제로스로서는 다른 정령의 침공에 시달리는 것이야말로 가장 바라지 않는 일이었습니다. 당신이 타이피니우스를 재빨리 처치해 주셔서 정말 다행이었습니다. 그자를 미리 막지 못했더라면, 이 무기들을 손에 넣고는 그 누구도 막지 못할 위력을 갖추게 되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이제 하늘의 주먹이 당신의 손에 들어왔습니다. 당신은 균형 잡힌 마음을 지니고 만물의 조화를 추구합니다. 아제로스에서 당신 외에 이런 힘의 태풍을 휘두를 자격이 있는 자는 없을 것입니다.

하늘의 주먹 1부

울둠이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 지 얼마 되지 않아 톨비르의 역사 상당 부분이 아직 알려지지 않은 상태이지만 하늘의 주먹이 울둠에서 만든 무기 중 가장 뛰어난 무기였다는 점은 의심할 여지가 없습니다. 또한 그 무기는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유물이기도 했습니다.

오래 전에 무기제작자로 큰 명성을 쌓은 톨비르가 있었습니다. 그의 이름은 울둠 역사상 가장 특출난 인물이었던 이르마트입니다. 그리고 그의 이야기에는 항상 자만을 경계하는 교훈이 따라붙습니다. 이르마트는 여러 가지 놀라운 무기를 만들었지만, 자만심 때문에 결국 몰락하게 되었습니다.

하늘의 주먹 2부

티탄은 톨비르를 창조해 아제로스 곳곳에 있는 중요한 장소를 지키게 했습니다. 수천 년이 지나면서 그중 몇 군데가 암흑의 세력에 넘어갔습니다. 하지만 울둠은 아주 오랫동안 버텼습니다. 울둠의 무기제작자 이르마트는 밤낮으로 일하면서 훌륭한 무기를 만들어 동족을 무장시켰습니다.

이르마트에게 무기 제작은 단순한 의무가 아니라 소명이었습니다. 그의 손은 티탄의 의지를 실현하는 도구였고 그의 소원은 무질서에서 질서를 찾아주는 능력을 갖춘 무기를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이르마트는 자신이 만드는 무기에 마법을 주입했고 갖가지 원천의 마력을 사용하여 영감을 얻었습니다.

이르마트는 그중에서도 특히 바람의 마력에 흥미를 느꼈습니다. 그는 정령 세계의 바람 영역인 하늘담을 남몰래 관찰했고 그곳 생물이 살아가고 싸우는 방법을 연구했습니다. 이르마트는 독특한 신령 군주 네 명을 표현하는 네 개의 시미터를 만들어낸 다음 의식을 통해 신령 군주 네 명을 소환하여 각 시미터 안에 속박해 버렸습니다. 톨비르는 이런 대담한 행위에 아연실색했지만, 신령 군주의 마력은 이제 톨비르에 속하게 되었습니다.

하늘의 주먹 3부

이르마트의 시미터 네 자루는 톨비르 전사라면 누구나 탐내는 무기였습니다. 이 무기가 지닌 힘에 관한 이야기가 퍼져나가자 다른 톨비르 전초기지에서 전령들이 도착해 그런 무기를 더 만들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하지만 무기제작자로서 이르마트의 만족감은 그리 오래 가지 않았습니다. 그는 자신의 시미터가 훌륭하기는 하지만 완벽하지는 않다고 여겼습니다. 이르마트는 하늘담의 진정한 정령의 힘을 직접 목격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신령 네 명의 힘을 무기에 가둔 것도 그쪽 세상의 궁극적인 힘에 비하면 산들바람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이르마트는 새 무기 두 개를 만드는 일에 정성을 쏟기 시작했습니다. 이번에는 시미터보다 작아 한 손에 하나씩 쥐는 무기를 만들었습니다. 이르마트는 이 무기에 "알부르크"와 "알라에드"라는 이름을 붙였고, 도저히 길들일 수 없는 힘을 담은 무기로 만들 참이었습니다.

하늘의 주먹 4부

새로운 무기를 벼린 이르마트는 이번 작품이 자신의 최고 역작이라 자부했습니다. "하늘의 주먹"이라고 불리는 이 무기들은 바람을 좌우하는 능력이 있었습니다. 이제 남은 일은 하늘담 안에 도사리고 있는 정령 군주 알아키르를 생포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르마트는 바람의 군주가 자신의 계획을 눈치채지 못하도록 천천히 의식을 준비했습니다. 준비하는 데만 몇 주가 걸렸지만, 막상 준비가 끝나자 의식은 순식간에 끝났습니다. 이르마트는 하늘담으로 향하는 차원문을 열고 알아키르의 정수를 속박하는 주문을 시전했습니다. 그러자 섬광과 함께 돌풍이 몰아쳤고 이르마트는 자신이 만든 두 무기, 알부르크와 알라에드가 정령의 마력을 받아 떨리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르마트는 자신의 의식이 성공했다고 믿었습니다.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일을 자신이 해냈다고 말이죠. 하지만 이 확신은 결국 이르마트를 죽음으로 몰고 갔습니다.

하늘의 주먹 5부

알아키르는 정령 군주 중에서 가장 영리했습니다. 그는 이르마트가 자신이 가장 아끼는 부관 넷을 무기 속에 가두었을 때 머리끝까지 화가 났지만, 문득 그에게 복수할 방법이 떠올랐습니다. 이르마트가 자만심에 빠져 결국 실수하리라 예상했던 것입니다.

이르마트는 주문을 마무리하면서 무기 속에서 알아키르의 힘이 전율하는 것을 느꼈습니다. 하지만 무기에 담긴 것은 정령 군주의 영혼이 아니라 함정이었습니다. 이르마트가 두 무기를 들어 올리고 무기 속에 깃든 힘을 시험하려는 순간 무기에서 감당할 수 없는 분노가 쏟아져 나왔습니다.

이르마트 자신은 물론, 울둠에 있는 그의 작업장과 다른 건물 몇 채가 무기에서 나온 엄청난 돌풍에 휘말려 흔적도 없이 사라졌습니다. 이르마트가 만든 두 무기는 엄청나게 멀리 튕겨 나갔고 멋모르고 무기를 집으려 했던 불운한 톨비르도 대부분 목숨을 잃었습니다. 알아키르는 이르마트의 필생의 역작에 누구도 감당할 수 없는 힘을 불어넣어 쓸모없는 무기로 만들어 버렸던 것입니다.

톨비르는 두 무기를 조심조심 땅속 깊이 파묻어 봉인했습니다. 수천 년 동안 그 누구도 그 무기들을 건드리거나 이르마트의 어리석은 행동을 되풀이할 엄두를 내지 못했습니다. 알아키르가 준 교훈을 뼛속 깊이 새긴 것이지요.

하늘의 주먹 6부

아제로스는 대격변을 겪으며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울둠의 존재가 만천하에 드러났고 톨비르 생존자들은 사방에서 습격을 받았습니다. 알아키르와 다른 정령 군주는 아제로스의 용사들에게 살해당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일련의 사건은 시작에 불과합니다. 알아키르가 죽자 살아남은 수하들이 알아키르의 자리와 하늘담을 놓고 내분을 일으켰지만, 누구도 알아키르만큼 영리하거나 강력하지 못했기 때문에 난국이 이어졌습니다.

이 와중에 타이피니우스라는 신령이 알아키르의 힘 일부가 어딘가에 남아 있음을 밝혀냈습니다. 하늘의 주먹이 땅속 깊이 파묻힌 자리에서 나올 때가 된 것이었습니다.

하늘의 주먹 7부

타이피니우스는 하늘담의 균열이 사라지지 않는 것을 보고 자신을 다른 신령들보다 더 뛰어나게 만들어줄 무언가를 찾아 조용히 길을 떠났습니다. 그는 직감이 이끄는 대로 여행한 끝에 울둠 부근의 황량하고 특징 없는 사막에 다다랐습니다. 모래를 파헤치던 타이피니우스는 톨비르가 깊숙이 파묻었던 이르마트의 마지막 작품인 하늘의 주먹을 찾아냈습니다.

알아키르는 죽었지만, 이 무기에 깃든 정령의 혼돈은 그대로 남아 있었습니다. 하지만 바람의 군주가 살아 있을 때보다 약간 더 안정적이기는 했습니다. 그렇더라도 타이피니우스는 이 무기를 휘둘러 보려 했다가 그 폭발적인 힘 때문에 하마터면 죽을 뻔했습니다.

하지만 타이피니우스는 차츰차츰 남이 모르게 옛 주인의 힘을 다루는 법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하늘의 주먹 8부

타이피니우스는 하늘의 주먹을 가지고 하늘담으로 돌아오자마자 바람 정령의 내전을 종결하는 일에 착수했습니다. 정령들을 평정한 것은 그가 지닌 힘만은 아니었습니다. 정령들은 그에게서 옛 주인의 정수를 느꼈고, 그 정수에 복종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물론 반감을 표하는 자들도 있었습니다. 다른 신령들은 자신들이 힘을 모으면 남의 힘을 사용하는 타이피니우스를 꺾을 수 있으리라 믿었습니다. 소용돌이 누각이 날아갈 정도의 대규모 전투가 벌어졌고, 아사드 사원에서도 무지막지한 충돌이 발생해 피아를 막론하고 엄청난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타이피니우스는 힘이 센 정령이었지 영리한 정령은 아니어서 힘으로 적을 제압했습니다. 그는 자신에게 반대한 자들의 영혼을 다른 정령 세계로 날려버렸고 고립된 그들은 천적의 손에 천천히 고통스럽게 죽어가야 했습니다.

타이피니우스는 자신이 바람의 군주 알아키르의 정통 후계자임을 선포하고 알아키르가 시작한 일을 마무리 짓겠다고 공언했습니다.

하늘의 주먹 9부

하늘담에서 벌어진 전쟁은 타이피니우스가 알고 있는 것보다 더 많은 피해를 낳았습니다. 바람 정령들이 힘을 되찾아 전면전을 준비하려면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하지만 타이피니우스는 기다릴 마음이 전혀 없었습니다. 그는 불타는 군단이 아제로스를 침공한다는 사실을 안 순간 아제로스의 필멸자 용사들이 악마를 막느라 다른 곳에 신경 쓸 여유가 없을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타이피니우스는 지금이야말로 절호의 기회라고 공언했습니다.

바람 정령들은 곧 울둠을 공격하기 시작했고 하늘의 주먹은 싸움 초기에 저항하는 자들을 모조리 쓸어버렸습니다.

하늘의 주먹 10부

내전이 끝난 지 얼마 되지 않아 힘을 완전히 되찾지 못한 상태에서 울둠을 공격한 것은 전략적으로 큰 실책이었습니다. 몇 달이라도 더 기다렸다면 모를까, 바람 정령들의 전력은 매우 약한 상태였습니다.

이들의 유일한 강점은 타이피니우스가 지닌 알부르크와 알라에드였지만, 타이피니우스조차도 그 진정한 잠재력을 아직 다 끌어내지 못한 참이었습니다. 그는 이 무기들로 살육을 벌일 수는 있었지만 동시에 알아키르의 분노가 자신을 발기발기 찢어버리지 않도록 제어하는 일에 혼신의 힘을 다해야 했습니다.

타이피니우스의 자만심은 아제로스에는 행운이었습니다. 그의 야심이 아제로스의 시선을 끌었고, 덕분에 그의 계획을 눈치챌 수 있었습니다. 타이피니우스는 전쟁을 너무 일찍 시작했고 하늘의 주먹조차도 그를 구해줄 수는 없었습니다.

하늘의 주먹 11부

이 하늘의 주먹의 역사에는 자만심이 빠지지 않고 등장합니다. 이 무기에 깃든 힘은 균형 잡힌 정신과 조화로운 영혼을 가진 자만이 다룰 수 있습니다. 하늘의 주먹을 휘두르는 자가 오만함이나 야심을 가지고 있다면 결국 파멸에 이르게 됩니다.

하지만 이미 바람과 함께 걷는 법을 익힌 자라면... 마침내 하늘의 주먹을 진정한 전설의 무기로 만들어줄 것입니다.

풍운 수도사 유물무기: 하늘의 주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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